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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센트럴자이,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도입


입력 2019.07.30 13:42 수정 2019.07.30 13:58        권이상 기자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미세먼지, 내집안 쾌적한 공기 원하는 수요 크게 늘어

GS건설, 창호 미개폐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 ‘시스클라인’ 선보여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데일리안DB 신천센트럴자이 조감도. ⓒ데일리안DB

미세먼지가 사회적인 문제로 자리잡으면서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실내 공기 질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앞다투어 공기청정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이후 매년 겨울부터 여름까지 호흡기관련 질환이 해마다 늘어나는것도 미세먼지와 관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일례로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4주차 급성호흡기감염증 환자가 1653명이였으나 올해 같은기간인 올해 24주차에는 1990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호흡기관련 질환자가 약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같이 점점 관심이 커지는 미세먼지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GS건설의 자이는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선보여 주목받고 있다. GS건설은 현대인이 하루의 70% 이상을 실내에서 보낸다는 것에 주목해 기존의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뛰어넘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효과는 얻을 수 있지만, 오염된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거나, 신선한 공기를 유입할 수는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공기청정기를 별도로 설치해야 해 공간 활용의 문제도 발생했다.

GS건설은 환기와 공기정화를 한번에 할 수 있는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개발해 신규 분양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시스클라인’은 기존의 전열교환기와 별도로 연결된 천정형 빌트인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다중필터를 통해 신선한 공기는 들여오고 오염된 공기를 내보내는 국내 최초의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이다.

시스클라인은 집안 곳곳 설치된 센서가 실내 미세먼지 농도나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기준치를 넘어서면 자동으로 전열교환기와 공기청정기가 작동한다. 외부의 공기를 끌어들이는 전열교환기에 다단계 필터를 적용해 외부의 공기가 깨끗하게 정화돼 실내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고, 공기청정기는 실내에서 빨아들인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를 외부로 배출한다. 창문을 열지 않아도 공기를 순환하고 환기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시스클라인에 적용된 다단계 필터에는 최근 공기청정기의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헤파급필터는 물론, 활성탄을 활용한 탈취필터, 항균, 항바이러스, 새집증후군 제거 등이 가능한 기능성 필터까지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필터 교체 자동 알람기능이 도입돼 필터 교체 주기를 쉽게 알려주고, 누구나 필터 교체가 가능하도록 탈착형으로 설계됐다.

‘시스클라인’이 주목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시스클라인의 모든 작동은 자이 홈네트워트 시스템과 연동된다. 자동제어뿐만 아니라, 거실 월패드, 실별 컨트롤러, 전용 모바일 앱 등을 통해 각 실별로 꼼꼼하고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 여기에 기존의 공기청정기와 달리 빌트인 공기청정시스템으로 설치돼 공기청정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으면서도 공간활용에서도 자유롭다.

GS건설은 획기적인 공기청정 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대구 동구에서 오는 8월 분양을 앞둔 ‘신천센트럴자이’에 대구시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시스클라인’ 청정시스템이 적용될 신천센트럴자이는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와 SRT가 정차하는 동대구역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역세권 입지 이외에도 교육환경도 좋다. 단지 바로 앞으로 신천초등학교가 위치해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뛰어난 도보 통학권을 자랑하며, 초등학교 통학길에 큰도로나 교육 유해시설이 없는 청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또한 ‘신천센트럴자이’의 큰 장점이기도 하다.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공급예정이며, 모든 세대가 전용 84㎡의 단일 면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브랜드 선호도 1위를 놓치지 않는 GS건설의 ‘자이’에서 대구에 최초로 선보이는 공기청정시스템인 만큼 홈네트워크 연동, 공간활용 등 입주민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설계됐다”며 “특히 별도의 동작을 하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공기질을 제어하기 때문에 실내 환기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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