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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항만물동량…전국 항만서 8억101만 톤 처리


입력 2019.07.30 11:02 수정 2019.07.30 11:04        이소희 기자

해수부, ‘컨‘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448만5000TEU

해수부, ‘컨‘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448만5000TEU

해양수산부는 올해 상반기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이 총 8억101만 톤으로, 전년 동기(7억9507만 톤) 대비 0.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상반기 전국항만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기(1417만7000TEU)보다 2.2% 증가한 1448만5000TEU를 기록했다. 이 중 수출입화물은 831만2000TEU로 0.9%증가했다.

환적화물은 부산항, 광양항, 인천항의 환적 물동량이 모두 증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606만3000TEU로 집계됐다.

부산항과 광양항의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4.4% 증가한 반면,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은 각각 5.7%, 3.3% 감소했다.

품목별로 보면 화공품과 철제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6%, 12.3% 늘어났고, 유연탄과 광석은 각각 8.4%, 1.5% 줄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5억2212만 톤으로 전년 동기(5억2877만 톤) 대비 1.3% 감소했다. 광양항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인천항과 평택·당진항은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화공품, 철제류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5%, 12.2% 늘어났고, 유연탄은 8.3% 줄어들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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