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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브라, 현역 은퇴 선언


입력 2019.07.30 10:40 수정 2019.07.30 10: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지도자로 축구인생 2막 준비

‘산소탱크’ 박지성(38)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데일리안DB ‘산소탱크’ 박지성(38)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데일리안DB

‘산소탱크’ 박지성(38)과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38)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에브라는 29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일간지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현역 은퇴 결정을 밝혔다.

에브라는 “선수로서 경력은 공식적으로 끝났다”라고 말했다. 현역서 은퇴한 그는 지도자로 축구인생 2막을 준비 중이다.

그는 “2013년에 유럽축구연맹(UEFA) B급 지도자 라이선스 과정을 시작했다. 이제 이 과정을 마치고 A급 라이언스를 취득하고 싶다”며 “잘 풀리면 앞으로 1년 반 안에 팀을 이끌 준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브라는 프랑스 축구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등에서 윙백으로 활약했다.

프랑스 리그앙 니스와 AS모나코 등을 거쳐 2006년 1월 맨유에 입단한 에브라는 이후 전성기를 보내며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맨유 시절 박지성의 절친으로 국내 축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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