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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10번째 그랜드마스터 탄생…27년간 4천대 판매


입력 2019.07.30 09:52 수정 2019.07.30 09:54        박영국 기자

입사 후 27년 간 연 평균 150대 이상 판매실적 유지

다양한 포상제도로 영업 현장 동기 부여 및 건강한 경쟁 유도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그랜드 마스터’ 정태삼 영업부장이 29일 서울 압구정동 BEAT360에서 열린 상패 수여식에서 포상차량 K9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아자동차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한 ‘그랜드 마스터’ 정태삼 영업부장이 29일 서울 압구정동 BEAT360에서 열린 상패 수여식에서 포상차량 K9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에서 누적 4000대 이상 판매실적을 올린 그랜드마스터가 10명째 탄생했다.

기아차는 지난 29일 서울 압구정동 BEAT360에서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전북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을 ‘그랜드마스터’로 임명하고, 상패와 포상차량 K9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 근무하며 누적판매 4000대를 돌파한 우수 판매 직원에게 부여하는 포상으로 정태삼 영업부장 이전까지 단 9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1992년 입사한 정 부장은 대도시가 아닌 군소 도시에서는 달성하기 어려운 연 평균 150여대 이상의 우수한 판매 실적을 유지하며 26년 6개월 만에 누계판매 4000대를 달성했다.

정 부장은 “한 번 맺은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고객분들께 신뢰를 드릴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까지 노력한 점이 그랜드 마스터가 될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신뢰감을 드릴 수 있는 카마스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영업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직 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 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적판매 2000대 달성시 ‘스타’ 3000대 달성시 ‘마스터’ 4000대 달성시 ‘그랜드 마스터’, 6000대 달성시 ‘그레이트 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는 제도다.

기아차는 연간 판매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아 스타 어워즈’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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