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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로 기차표 구매 가능해져…한국철도공사와 업무협약


입력 2019.07.29 10:16 수정 2019.07.29 10:16        김은경 기자

예약부터 결제까지 되도록 시스템 연동

코레일 앱에 간편 결제 서비스 적용

네이버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네이버 네이버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네이버

예약부터 결제까지 되도록 시스템 연동
코레일 앱에 간편 결제 서비스 적용


앞으로는 네이버페이를 활용해 철도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네이버는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철도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네이버와 코레일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해 국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고 철도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향후 네이버에서 철도 승차권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연동한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네이버페이로 철도 승차권 구매를 위한 간편 결제 서비스도 적용할 방침이다.

또 철도교통 여행 검색 품질 향상을 위해 코레일 데이터베이스(DB)를 연동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코레일이 가지고 있는 철도 시간표 정보를 네이버 검색과 지도 서비스에 노출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철도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네이버의 지역 검색과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는 사내기업(CIC) 글레이스(GLACE) 이건수 대표는 “한국철도공사와의 협력으로 생활밀착형 정보를 네이버 서비스에서 제공함으로써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관련 정보가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안내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네이버의 기술력을 활용해 앞으로도 한국철도공사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확대해 철도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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