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SK머티리얼즈, 2분기 실적 선방에 상승세


입력 2019.07.29 09:23 수정 2019.07.29 09:30        백서원 기자

SK머티리얼즈가 반도체 업황 부진에도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두면서 주가도 상승세다.

29일 오전 9시 21분 현재 SK머티리얼즈는 전장 대비 5900원(3.26%) 상승한 18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머티리얼즈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83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0.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51억원으로 1.0%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메모리 업체들의 가동률 하락으로 특수가스 NF3와 WF6 출하량이 전 분기 대기 감소했지만 자회사 쇼와덴코와 에어가스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이수빈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수가스 부문 반도체향 판매 가격조정과 주요 고객사 감산으로 전 분기 대비 이익 증가는 제한적일 전망"이라면서도 "IT 소재 국산화 움직임으로 하반기 예정된 신규 아이템인 식각액, 식각가스 샘플 테스트가 통과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