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한, 경기 위해 사인회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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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0월 14일 22:43:14
    호날두 내한, 경기 위해 사인회 불참
    태풍으로 전세기 운항 지연
    경기 앞두고 컨디션 조절 차원서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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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26 19:05
    김평호 기자(kimrard16@dailian.co.kr)
    ▲ 일정이 지연되면서 사인회에 불참한 호날두. ⓒ 게티이미지

    ‘축구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마침내 한국 땅을 밟았다. 하지만 예정된 사인회에 불참하면서 만남을 고대했던 팬들이 아쉬움의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K리그 선발팀(이하 '팀 K리그')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이탈리아 명문 클럽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호날두는 오후 3시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팬 미팅 및 팬 사인회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태풍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유벤투스 선수단의 전세기가 2시간 가까이 운항이 지연되면서 일정이 꼬였다.

    결국 경기시간이 임박하자 호날두는 컨디션 관리를 이유로 사인회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주최 측에 전달했다. 주최 측도 어쩔 수 없이 호날두의 팬 사인회는 취소했고,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주최 측은 호날두를 대신해 베테랑 수문장 잔루이지 부폰과 수비수 마티스 더 리흐트 등 다른 선수들을 앉혀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팬들이 원했던 것은 호날두의 사인이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감도 클 수밖에 없었다.[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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