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일부터 세종으로 이전 시작

내달 10일까지 세 차례 걸쳐 780명 대이동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건물.ⓒ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내달 10일까지 세 차례 걸쳐 780명 대이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종으로 이전을 시작한다.

24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25일부터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5동에서 세종시 어진동 파이낸스센터(II)로 자리를 옮긴다.

과기정통부 이전은 다음 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전 인원은 780여 명으로, 2021년 정부세종청사 3청사 준공 전까지 민간 건물에 머무르게 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1차관실과 과학기술혁신본부 실·국의 이전이 진행된다. 내달 1일부터 3일까지는 2차관실 실·국이 세종으로 이전하고, 8일부터 10일까지는 기획조정실, 감사관실, 대변인실 등이 이전한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 말 정부세종청사에 새 건물이 완공되면 이곳으로 다시 이사를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