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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즈·트레제게’ 유벤투스 레전드, 국내서 나눔 매치


입력 2019.07.24 10:21 수정 2019.07.24 10: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장 수익 소아암 재단에 전액 기부

유벤투스 레전드 다비드 트레제게가 국내서 열리는 이벤트 자선경기에 나선다. ⓒ 게티이미지 유벤투스 레전드 다비드 트레제게가 국내서 열리는 이벤트 자선경기에 나선다. ⓒ 게티이미지

오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팀 K리그 vs 유벤투스 FC Friendly Match 2019 in Seoul(주최사 더페스타)'에 앞서 유벤투스 FC 레전드,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연예계 스타들이 참가하는 ’나눔 매치‘가 개최된다.

24일 주최사 더페스타에 따르면 이번 나눔 매치는 이벤트 자선경기로 17시 15분부터 40분간 진행되며 ‘로얄FC’팀과 ‘더 레전드’팀의 맞대결이 있을 예정이다.

에드가 다비즈, 다비드 트레제게는 물론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가하며 출전선수 명단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25일에 진행되는 ‘유벤투스 FC 레전드 축구 클리닉’의 참가자 중, 두 명의 축구팬을 선발해 나눔 매치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나눔 매치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며 현장에서 입장료 1000원을 모금함에 기부하면 나눔 매치를 관람할 수 있다. 더불어 축구관련 콘텐츠를 자선활동과 결부시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기업인 슛포러브도 이번 나눔 매치에 함께 한다.

티켓 오픈 두 시간 만에 매진 기록을 세우며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친선경기에 앞서 이번 나눔 매치를 개최함으로써 축구 팬들의 관심에 보답하고, 입장 수익 전액을 소아암 단체에 기부하여 그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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