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예비당첨자 비율 200% 선정…실수요 기회 높여


입력 2019.07.24 10:01 수정 2019.07.24 10:04        권이상 기자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삼성물산 래미안 어반파크 조감도. ⓒ삼성물산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래미안 어반파크’의 정당계약 이후 부적격자 등으로 발생한 잔여가구에 대해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사전검수 및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물산은 실수요자들에게 우선권을 주기 위해 래미안 어반파크 예비당첨자 비율을 부 산 최초로 모집 가구수의 200%로 선정했다.

예비당첨자도 1순위 청약과 마찬가지로 가점이 높은 사람이 우선 계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현금부자나 다주택자들이 미계약 물량을 가져가는 ‘줍줍(줍고 또 줍는다)’ 현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부산진구는 정당계약이후 예비당첨자는 모집가구수의 40%만 확보하면 되지만, 이번 래미안 어반파크는 200%를 선정해 실수요자들이 우선적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이는 실거주자에게 주택을 분양한다는 정부 정책에도 부합한다”며 “최근 부산에서 분양된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예비 당첨자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예비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서류검수, 계약 등 세부일정은 래미안 홈페이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안내 할 예정이다.

한편 래미안 어반파크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장점을 두루 갖췄다. 부산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과 가까운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할 예정이며, 연지초가 아파트와 인접한데다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로 접근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서면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의 교육 문화시설이 인근 지역에 위치한다.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해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하에 각 세대별 전용 창고를 기본 제공(임대제외)해 계절 옷이나 레저 스포츠 용품 등 자주 사용하지 않은 물품들을 보관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주거시스템을 접목해 입주민에게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래미안 IoT 플랫폼’도 래미안 최초 적용함은 물론 펜트하우스와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세대 등 다양한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한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권이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