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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2분기 ‘어닝쇼크’에 약세


입력 2019.07.24 09:22 수정 2019.07.24 09:23        백서원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주가도 약세다.

2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2.35% 내린 1만6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디스플레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 3687억원, 매출 5조353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손실은 61.6% 늘고 매출은 5% 감소했다.

또 이는 2분기 증권가 실적 예상치인 영업손실 2846억원, 매출 5조9355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실적에 이어 3분기에는 광저우 WOLED TV 라인 및 파주 POLED 모바일 라인 신규 가동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적자가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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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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