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대기업에 부는 공유 오피스 바람…개인 투자 가능한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입력 2019.07.23 14:37 수정 2019.07.23 14:38        권이상 기자

2022년 공유 오피스 시장 7700억… 미래가치 커

개인 투자 가능한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 주목

국내 공유오피스의 시장 규모. ⓒKT경영경제연구소 국내 공유오피스의 시장 규모. ⓒKT경영경제연구소


최근 대기업들이 공유오피스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공유오피스는 건물을 책상 단위부터 중•대형 면적 단위까지 다양하게 나눠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사무 공간이다.

입주사 전용 공간 외에 회의실, 라운지 등 부대시설은 다른 업체와 공유 가능하다. 운영 업체는 공간 대여만이 아니라 입주사 간 커뮤니티 형성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기업이 공유오피스로 이동하는 이유는 회의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 공유로 인한 쾌적한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점과 부동산 자산을 보유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유로운 조직문화를 기대하고 공유오피스로 옮기는 경우도 많다.

실제로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이 공유오피스에 입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라운지, 컨퍼런스룸 등 공유오피스에서 제공하는 공용공간을 활용하기 위해서'(61%)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사무실 관리 리소스를 절감하기 위해'(44%), '보증금, 관리비 등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34.7%)', '높은 접근성(33%)' 등이 뒤를 이었다.

대기업이 사무실과 업무 환경을 변화시키는 또다른 이유는 조직문화를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딱딱하고 보수적인 분위기에서 혁신이 나올 수 없다는 발상에서 시작됐으며, 업무 환경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결과물이 나온다는 기대감도 크다.

이처럼 공유 오피스에 대환 관심이 커지면서 시장도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국내 공유오피스의 시장 규모는 약 600억원이었지만, 오는 2022년 약 77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LG서브원, 한화생명, 현대카드, 롯데자산개발, 신세계인터내셔날 등이 공유 오피스 시장에 진출 중이며, 스타트업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개인투자가 가능한 공유오피스인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가 분양 중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존 공유 오피스의 경우, 사업자들이 임대인으로부터 공간을 빌려 재임대하는 방식이라 개인 투자자들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러나 신도림 포인트 타워는 사업자가 임대인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분양형 상품을 출시해 다양한 금액대의 투자가 가능하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공유오피스로 조성된 만큼 층별 업무 지원공간을 별도로 제공해 실제 업무공간 면적을 넓혔다. 6층의 경우 자주 사용하지 않는 탕비실, 미팅룸, 라운지 등의 공간을 다른 임차인과 공동으로 사용해 실제 사무공간을 더 넓게 확보 했다. 각층별로는 복합기, 정수기, 수납 공간을 제공한다.

단지 내 대규모 근린생활시설이 활성화되어 편리한 근무 환경을 갖췄다. 홈플러스가 지하 2층부터 지하1층까지 입주해 있으며, 지상3층까지는 커피전문점, 식당, 병원 등 편의시설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맞은편에는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이 위치해 쇼핑,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쉐라톤서울 디큐브시티호텔도 인접해 있어 업무차 출장 온 직장인 및 해외 바이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입지도 뛰어나다. 실제로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서울지하철 1호선과 2호선 환승이 가능한 신도림역이 도보 5분 내 위치해 서울 3대 업무지구 CBD(중구, 종로구 일원), YBD(영등포구 일원), GBD(강남구, 서초구 일원)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경인로, 남부 순환로 등 광역 도로망도 우수해 인근 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한편,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337번지 ‘신도림1차푸르지오’에 위치한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는 전용면적 15.61~66.31㎡ 총 478실로 구성돼 1인 기업부터 중대형 사업체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신도림 핀포인트 타워의 호실별 분양가는 1억400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몫 좋은 상가보다 낮은 분양가에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권이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