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특징주] 보령제약, 2분기 '깜짝 실적'에 주가 상승


입력 2019.07.23 09:21 수정 2019.07.23 09:21        백서원 기자

보령제약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하자 주가가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450원(3.53%) 오른 1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보령제약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늘어난 1273억원, 영업이익은 171.8%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했다.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은 ETC와 수탁사업부문의 성장에 기인했다”며 “ETC는 카나브패밀리(카나브, 카나브플러스, 듀카브)가 16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도입의약품인 GLP-1 계열 당뇨병치료제 트루리시티, 항암제 젬자 및 젤로다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향후에도 연속성 있는 실적을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매출액은 12.1% 늘어난 5161억원, 영업이익은 57.7% 증가한 39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