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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익머트리얼즈, 소재 국산화 최대 수혜 전망에 강세


입력 2019.07.22 09:24 수정 2019.07.22 09:24        백서원 기자

원익머트리얼즈가 중장기 소재 국산화의 최대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원익머트리얼즈는 전 거래일 대비 5.04% 오른 2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성전자 낸드의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특히 현재 10% 수준에 불과한 5세대 V-낸드의 양산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소재 업체인 원익머트리얼즈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원익머트리얼즈는 전채 매출액 90%가 반도체이고 삼성전자 매출 기여도가 80% 수준에 달하기 때문에 낸드 수요 반등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이라며 “삼성의 5세대 V-낸드 양산 비중은 현재 10% 수준에서 연말 35%, 내년 70%로 높아지면서 현재 분기 당 30억원 수준에 불과한 원익머트리얼즈의 신규 가스 매출액을 큰 폭으로 증가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일본 수출규제도 중장기적인 수혜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이번 규제가 반도체 업계 내외 소재 국산화 의지를 강하게 만들었다”며 “반도체업체들이 개발 중인 신규 소재 테스트 기간과 양산 적용 시점을 대거 앞당길 것”이라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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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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