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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곤지암천에서 초등생 물에 빠져…1명 구조·1명 실종


입력 2019.07.20 14:56 수정 2019.07.20 14:56        스팟뉴스팀

20일 오후 1시 45분께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천에서 초등학교 남학생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중 1명은 행인에 의해 곧바로 구조됐지만, 나머지 1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인근 초등학교 5학년생인 이들은 주말을 맞아 친구들끼리 물놀이를 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헬기와 보트 등 장비 10여 대와 구조대 40여 명을 투입, 수색작업에 나섰다.

이날 광주시 일대에는 일부 지역에만 2㎜ 남짓의 적은 비가 내리고 최대 풍속도 초속 3∼4m에 그치는 등 태풍의 영향권에 들지는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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