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 태풍 다나스] 전남 신안군 도서 지역서 소멸
5호 태풍 '다나스'가 20일 정오에 전남 신안군 섬 지역을 지나며 소멸했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남해 저수온 해역을 지나며 세력이 급격히 약화해 전남 신안군 섬 지역에 도달한 뒤 열대저압부로 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부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은 오후에도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겠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아 달라”며 “21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오늘도 매우 강한 바람 예상돼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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