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연습경기서 득점포…권창훈도 선발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한 정우영이 순조로운 소속팀 적응을 이어가고 있다.
정우영은 19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슈룬스에서 열린 슈투트가르트(2부리그)와의 프리시즌 세 번째 연습경기에서 교체로 출전해 경기 막판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로써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 입단 이후 치른 3차례 프리시즌 연습경기에 모두 출전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 1도움)를 기록, 새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프라이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와 30분씩 4쿼터로 연습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프라이부르크는 슈투트가르트에 2-4로 패했다.
한편, 정우영과 함께 한솥밥을 먹게 된 권창훈은 1쿼터부터 선발로 출전해 46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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