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농협은행, 장애인 어르신 위한 돌봄택시 운영 돕는다


입력 2019.07.19 16:47 수정 2019.07.19 16:47        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 지급대행사업자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 지급대행사업자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밝혔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모두타는 돌봄택시' 시범사업 지급대행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장기요양 이동지원 서비스다. 운영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맡고 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수급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휠체어 탑승 가능한 특장차를 월 5만원 한도까지 지원하며 시범사업 기간에는 본인 부담금 없이 제공해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돌봄택시 전용카드 제작과 정산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018년에 구축해놨던 강원도 희망택시전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돌봄택시를 이용하려면 서울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운영센터에서 전용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연말까지는 서울시에서만 서비스가 제공되지만 향후 전국적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 외에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아동급식카드, 특수교육 대상아동을 지원하는 치료지원카드 참여 등 사회공헌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유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