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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가상현실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 확대 추진


입력 2019.07.19 13:40 수정 2019.07.19 13:41        조재학 기자
안천수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이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있다.ⓒ한국중부발전 안천수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장이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체험해 보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19일 가상현실기술 기반의 안전체험교육시스템 전사확대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부발전 재해근절을 위한 종합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7월 서천건설본부에 구축한 4차산업혁명기반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을 전 발전소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구축한 서천건설본부 안전체험교육시스템은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산업재해 중 사상자 비율이 높은 추락, 충돌 등의 재해 상황과 유사한 안전체험 및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게임형식의 위험성평가로 구현했다.

또 지진, 협착, 생활안전 분야 안전체험 VR 콘텐츠를 추가 제작해 대국민 안전체험 서비스 지원을 위한 기반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안전실무자들은 동작 시뮬레이터와 연동한 가상현실 추락 안전체험을 실시했다. 아울러 선행 사업소의 착안 사항 공유, 기타 성공적 사업 완수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개발될 시스템은 8월께 인천, 제주발전본부 내 가상현실 안전체험장에 우선 설치해 직원 및 협력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험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연말까지 보령, 서울, 신보령에 확대 설치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국민, 협력기업을 포함한 전사적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더불어 행복하고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KOMIPO(중부발전) 실현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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