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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여름철 맞아 ‘기능성 소재’ 마케팅 강화


입력 2019.07.19 13:34 수정 2019.07.19 13:35        조재학 기자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마케팅 담당 직원이 기능성 차별화 소재 브랜드 홈페이지 연동 QR코드를 점검하고 있다.ⓒ태광산업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마케팅 담당 직원이 기능성 차별화 소재 브랜드 홈페이지 연동 QR코드를 점검하고 있다.ⓒ태광산업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여름철 무더위를 맞아 냉감 기능성 소재 ‘SHELRON(쉘론)’을 비롯한 기능성 차별화 제품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유일의 섬유 종합 메이커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2015년 쿨링 효과와 땀 흡수 및 건조, 통기성이 우수한 기능성 소재 쉘론을 출시했다. 쉘론은 자외선 차단효과와 비침 방지 기능까지 출중해 여성용 속옷이나 얇은 여름 의류 소재로 적합하다. 약 600만벌의 냉감 이너웨어 및 스포츠 티셔츠에 적용될 만큼 인기다.

이러한 시장 반응에 힘입어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쉘론뿐 아니라 그동안 선보인 기능성 차별화 제품을 브랜드로 확장하고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국어로 제작됐으며 제품의 특징과 규격, 용도, 기능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담았다.

태광산업 홈페이지에서 쉽게 접근이 가능하며, QR코드를 삽입해 PC뿐 아니라 휴대전화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의류에 부착되는 품질 표시표인 행택에 브랜드 홈페이지 QR 코드를 담아 최종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 전 휴대전화로 해당 의류에 적용된 섬유 소재의 특징과 기능성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형생 대한화섬 대표는 “이번 차별화 소재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계기로 우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력에 에이스포라(ACEPORA) 브랜드 파워를 더한 대한민국 의류 히트 상품이 탄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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