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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금융' 분리…'취임 한 달' 김주현 여신협회장, 전격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19.07.19 09:40 수정 2019.07.19 09:43        배근미 기자

22일부터 기존 사업본부서 '카드본부-금융본부'로 분리해 현안 대응키로

김주현 "협회 내 3개업권 간 균형있는 지원체계 마련...체계적 지원 수행"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업권 별 지원 강화 및 현안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존 사업본부를 업권에 따라 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기존 모든 업권을 담당하던 사업본부를 카드본부(신용카드업)와 금융본부(리스·할부업, 신기술금융업)로 나누어 해당 업권 현안에 대해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카드본부 산하에는 카드기획부와 카드운영부, 소비자보호부, 자율규제부가 배치되며 금융본부 산하에는 금융부(리스·할부), 신기술금융부, 홍보부, 대외협력부, 정보시스템부를 두도록 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분리된 카드본부는 현 기획본부장인 배종균 상무가 맡게 될 예정이며, 현 사업본부장인 이태운 상무가 금융본부장을 역임할 예정이다.

아울러 리스·할부 및 신기술금융업을 담당하는 부서에 인원을 보강해 업권별 균형 있는 지원을 통해 업무 현안에 원활히 대처하도록 하는 한편 지원본부의 경우 인사와 조직 관련 부 서 및 연구소 등을 배치해 현업 본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조직개편은 오는 22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은 협회 내 3개 업권 간의 균형 있는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향후 업권별 주요 현안과제 해결 및 경영·기술 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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