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김현준 청장 취임 이후 첫 고위직 승진 인사를 22일 단행한다.
부이사관 4명을 고위직(나급)으로 승진시키는 등 간부급에 대한 인사로, 명예퇴직 등으로 발생한 공석을 충원하고 취임 후 간부급 인사를 신속하게 마무리한다는 차원이다.
이번 인사는 역량과 자질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시키는 한편, 행시와 공채, 특채 등 임용구분별로 균형 있게 안배했으며,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문화를 확산시켰다는 게 특징이다.
◇국세청인사(7월 22일 자)
<고위공무원 승진>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오덕근
▲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김지훈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민주원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이현규
<부이사관 전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이승수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한창목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김진호
<과장급 전보>
▲국세청 세원정보과장 최종환
▲수원 세무서장 권승욱
▲국세청 김기완
<초임세무서장>
▲양산 세무서장 최청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