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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서강대, 5G 시대 AI 인재 양성 협약


입력 2019.07.17 15:36 수정 2019.07.17 15:37        김은경 기자

커리큘럼 개설·산학 공동 연구 추진

‘누구’ 서비스 개발 실습 과제 수행

우수 과제 선정 시 사업화 기회 제공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왼쪽)이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공학부 학장실에서 전도영 서강대학교 공학부 학장과 인공지능(AI)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텔레콤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왼쪽)이 17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 공학부 학장실에서 전도영 서강대학교 공학부 학장과 인공지능(AI)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SK텔레콤

커리큘럼 개설·산학 공동 연구 추진
‘누구’ 서비스 개발 실습 과제 수행
우수 과제 선정 시 사업화 기회 제공


SK텔레콤은 서강대학교와 인공지능(AI)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측은 온라인 AI 커리큘럼 개설과 산학 공동 연구 추진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학부에서 대학원까지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올해 2학기부터 인공지능 연계전공 및 컴퓨터공학과 각 학부 정규 과정과 기술경영전문대학원에 온라인 과목을 개설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SK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 기반 기술을 활용해 직접 서비스를 개발하는 실습 과제를 수행한다. 우수 과제로 선정되면 실제 SK텔레콤의 AI 서비스에 적용될 수 있는 사업화 기회도 제공된다.

문연회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전 세계가 AI 경쟁에 돌입한 상황에서 글로벌 AI 석학을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과 대학이 함께 나서서 5G 시대를 이끌 AI 분야 인재 지원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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