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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금융권 양파 소비 촉진 운동 활성화 추진


입력 2019.07.16 15:02 수정 2019.07.16 15:02        부광우 기자
최재영(왼쪽부터) 국제금융센터 원장과 문재우 금융연수원 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이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양파를 전달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최재영(왼쪽부터) 국제금융센터 원장과 문재우 금융연수원 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손상호 금융연구원장, 신현준 신용정보원장이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양파를 전달하고 있다.ⓒ은행연합회

은행연합회와 금융연수원, 금융연구원, 국제금융센터, 신용정보원 등 4개 유관기관은 생산 과잉에 따른 양파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양파 2000㎏를 공동으로 구매해 1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1층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28일 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 공동으로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실시해 금융권 내 양파 소비 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연합회와 유관기관도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은행권은 지금까지 NH농협·우리·KEB하나·신한·전북은행 등이 고객 사은품 용도 등으로 총 670톤의 양파를 구매(농협은행 상생후원금 10억원 별도)했으며, 그 외 은행들도 적극적으로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오늘과 같은 양파 소비 촉진 운동이 생산 농가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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