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해외여행자보험, 8월에 사고 가장 많아…휴대품 사고 가장 빈발


입력 2019.07.15 12:00 수정 2019.07.15 09:13        이종호 기자
해외여행자보험 분석 결과 8월에 휴대품손해담보를 비롯한 전체 사고건수가 가장 높게 발생하고, 1월에는 상해 및 질병 담보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 해외여행자보험 분석 결과 8월에 휴대품손해담보를 비롯한 전체 사고건수가 가장 높게 발생하고, 1월에는 상해 및 질병 담보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

해외여행자보험 분석 결과 8월에 휴대품손해담보를 비롯한 전체 사고건수가 가장 높게 발생하고, 1월에는 상해 및 질병 담보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15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년 가입실적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행자보험은 최근 5년간 보험료가 연평균 22% 성장했다. 특히 휴대품손해담보의 실적이 대폭 증가해 지난해 전체 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1%(2015년 9%)를 기록했다.

가입실적 증가에 따라 보험사고도 대부분의 담보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휴대품손해담보의 지급건수 증가 폭이 두드러졌다. 계절별로는 8월에 휴대품손해담보를 비롯한 전체 사고건수가 가장 높게 발생하고, 1월에는 상해 및 질병 담보에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의 사고건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출국자수를 감안할 경우, 10세 이하에서 상해 및 질병사고, 20대는 휴대품손해와 배상책임 사고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종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