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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자카르타서 ‘K-스타트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입력 2019.07.14 14:10 수정 2019.07.14 14:10        조인영 기자
한국 스타트업 버즈폴이 한국의료기기조합 인도네시아 센터와 현지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PT KMDI( korean medical devices indonesia) 신성호 센터장, 버즈폴 이동현 전무)ⓒ무역협회 한국 스타트업 버즈폴이 한국의료기기조합 인도네시아 센터와 현지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PT KMDI( korean medical devices indonesia) 신성호 센터장, 버즈폴 이동현 전무)ⓒ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19 K-스타트업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우수 제조 및 테크 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양국 스타트업 교류협력 사업으로 현지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 등이 대거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버즈폴, 모닛코리아, 엔젠바이오 등 무역협회가 선발한 제조·바이오·의료 스타트업 5개사를 포함해 모두 15개사가 참가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스타트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전략 세미나, 1대1 전문가 멘토링, 바이어 매칭 상담회, 인도네시아 유니콘 기업 푸칼라팍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1일 자카르타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데모데이 경진대회에서는 한국 기업 중 항암 관련 유전자 검사기기를 개발한 엔젠바이오가 1위로 선정됐다. 인공지능(AI)·이미지 프로세싱 기반의 자궁경부암 원격판독 솔루션을 보유한 버즈폴은 한국의료기기조합 인도네시아 센터와 현지 시장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김영준 무협 자카르타지부장은 “최근 인도네시아에 스타트업 열풍이 불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인도네시아와 동남아 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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