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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러, 나달 꺾고 윔블던 결승행…조코비치와 격돌

  • [데일리안] 입력 2019.07.13 08:56
  • 수정 2019.07.13 08:58
  •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윔블던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3-1로 제압

로저 페더러가 라파엘 나달을 꺾고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로저 페더러가 라파엘 나달을 꺾고 윔블던 테니스대회 결승에 올랐다. ⓒ 게티이미지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가 라파엘 나달(2위·스페인)과 세기의 대결을 승리로 장식했다.

페더러는 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테니스대회(총상금 3800만파운드·약 558억원) 11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나달을 3-1(7-6<7-3> 1-6 6-3 6-4)로 제압했다.

이로써 페더러는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2위·스페인)을 3-1(6-2 4-6 6-3 6-2)로 꺾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와 윔블던 결승서 만나게 됐다.

윔블던 대회서 페더러와 나달의 만남은 지난 2008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성사됐다. 당시 페더러가 4시간 48분 대접전 끝에 2-3(4-6 4-6 7-6<7-5> 7-6<10-8> 7-9)으로 분패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11년 만에 복수에 성공했다.

페더러는 1세트부터 장기인 서브 에이스를 7개나 기록하며 나달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기까지 단 한세트만 허용한 나달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두 선수는 1세트부터 타이브레이크 접전을 펼쳤고, 집중력에서 앞선 페더러가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1세트를 내준 나달은 2세트 대반격에 나서 6-1로 페더러를 몰아세우며 단숨에 균형을 이뤘다.

팽팽했던 두 선수의 승부는 3세트를 기점으로 페더러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페더러가 나달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한 뒤 자신의 서브 게임을 가져오며 4-1로 달아났고, 결국 6-3으로 3세트를 따냈다.

기세를 탄 페더러는 4세트 초반 나달의 서브 게임을 다시 한 번 브레이크했다. 결국 페더러는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챙겼다.

나달은 게임스코어 4-5로 뒤진 상태에서 맞이한 페더러의 마지막 서브 게임에서 브레이크 포인트까지 잡았으나 이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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