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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에서 5G 스마트폰 500만대 이상 팔린다”

  • [데일리안] 입력 2019.07.12 16:54
  • 수정 2019.07.12 17:06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단말 추가·커버리지 확대로 큰 폭 상승

글로벌 전체 판매 규모 2200만대 예상

단말 추가·커버리지 확대로 큰 폭 상승
글로벌 전체 판매 규모 2200만대 예상


LG전자 모델이 미국 베슬을 배경으로 ‘LG V50 씽큐(ThinQ)’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LG전자 모델이 미국 베슬을 배경으로 ‘LG V50 씽큐(ThinQ)’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

올해 미국시장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이 500만대 이상 팔릴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들이 5G 네트워크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판매량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전체로는 220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별로는 미국을 선두로 중국이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미국에서 구매 가능한 5G 스마트폰은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LG V50 씽큐(ThinQ) 뿐이다. 갤럭시S10 5G는 5G 지원에 필요한 밀리미터파(mmWave)를 6월까지 버라이즌에서만 제공하면서 판매에 제한이 있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모토롤라, ZTE, 원플러스 등 애플을 제외한 모든 주요 제조업체들이 올 하반기안에 5G 스마트폰을 판매할 예정으로, 5G 스마트폰 도입율은 상반기 대비 확연한 상승을 기록할 전망이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원은 “애플의 경우 올해 5G 출시 계획이 없어 5G 아이폰은 2020년에나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만약 애플이 올해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면 미국 5G 시장은 현재 전망치보다 적어도 60%이상 증가했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초기 5G 스마트폰 판매는 5G 커버리지가 제공되는 지역에만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미국 전역에서 고르게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카운터포인트 조사 결과 나타났다.

강경수 카운터포인트 애널리스트는 “5G가 결론적으로 과거의 4세대 이동통신(4G) 롱텀에볼루션(LTE) 확장속도보다 훨씬 빠를 것으로 조심스레 전망된다”며 “LTE의 경우 네트워크가 FDD-LTE와 TD-LTE로 양분돼 2년에 걸쳐 천천히 확장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한국만이 첫 6개월 내에 LTE 망을 설치했으며, 유럽과 중국에서는 1년 이후에 진행됐다”며 “5G의 경우 글로벌 표준이 있기 때문에 5G의 확장은 훨씬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미국, 중국, 유럽, 한국의 통신사들은 모두 12개월 내에 론칭을 감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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