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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추가 대책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


입력 2019.07.12 13:54 수정 2019.07.12 14:03        원나래 기자

서울 아파트값 0.10% ↑…5주 연속 상승세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 추이.ⓒ부동산114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 추이.ⓒ부동산114

정부의 추가 대책 예고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10% 올랐다. 재건축 아파트와 일반 아파트 가격 변동률은 각각 0.30%, 0.06%로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이 밖에 신도시는 0.01% 떨어져 하락세가 계속됐고 경기·인천은 보합세(0.00%)를 보였다.

서울은 강남권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했다. ▲송파(0.36%) ▲강남(0.14%) ▲광진(0.13%) ▲강동(0.11%) ▲중구(0.09%) ▲구로(0.07%) ▲도봉(0.07%) ▲마포(0.06%) 등이 오른 반면 ▲관악(-0.13%)은 봉천동 관악푸르지오와 두산 등 일부 대규모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하향 조정됐다.

신도시는 ▲평촌(-0.08%) ▲일산(-0.04%) ▲동탄(-0.02%)이 하락했고, ▲위례(0.06%) ▲분당(0.03%) ▲중동(0.01%)은 소폭 상승했다. 일산은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약세가 계속되는 분위기인 반면 위례신도시는 실수요 위주로 거래가 간간이 이어지며 일부 단지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경기·인천은 ▲광명(0.13%) ▲구리(0.06%) ▲안양(0.05%) ▲성남(0.04%) 등이 오른데 반해, ▲오산(-0.12%) ▲시흥(-0.07%) ▲평택(-0.05%) 등은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3% 올라 소폭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씩 떨어져 약세가 계속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중구(0.29%) ▲서초(0.07%) ▲강남(0.06%) ▲양천(0.06%) 등이 올랐고 ▲강동(-0.03%) ▲서대문(-0.01%)은 하락했다.

신도시는 ▲일산(-0.09%) ▲산본(-0.08%) ▲광교(-0.07%) ▲동탄(-0.04%) 등이 하락한 반면 ▲분당(0.03%) ▲중동(0.03%) ▲평촌(0.02%)은 상승했다.

경기·인천은 ▲오산(-0.13%) ▲시흥(-0.13%) ▲하남(-0.9%) ▲고양(-0.04%) ▲수원(-0.04%) 등은 하락했고, ▲의왕(0.13%) ▲안양(0.10%) ▲이천(0.10%)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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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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