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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뉴 연간 판매 목표 1만5000대"


입력 2019.07.11 11:17 수정 2019.07.11 11:19        조인영 기자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베뉴 신차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베뉴 신차발표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현대차, 베뉴 신차발표회…"1인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

현대자동차가 엔트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VENUE)의 국내 시장 연간 판매목표를 1만5000대로 설정했다.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11일 경기도 용인 소재 더 카핑에서 열린 베뉴 신차발표회에서 "베뉴는 1인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됐다"면서 "생애 첫차로서 최적의 SUV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사장은 "우리는 나에게 집중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혼라이프'라고 부르기로 했으며 신차 개발 단계부터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신형 베뉴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또한 "전통적인 SUV를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도 넓은 실내를 구현했다"며 "반려동물 용품과 캠핑 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의 한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베뉴는 견고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도심주행에 적합한 안정적이고 편안한 주행성능, 진보된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 및 편의사양,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아이템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초점을 뒀다.

스마트스트림 G1.6 엔진에 변속 시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를 결합한 차세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123마력(PS), 최대토크 15.7(kgf·m), 동급 최고의 복합연비 13.7km/ℓ(15인치 타이어, IVT 기준)를 확보했다.

또한 3종의 드라이브 모드(SPORT, ECO, NORMAL)와 함께 다양한 노면(MUD, SAND, SNOW)의 주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2WD 험로 주행 모드(2WD Multi Traction Control)’를 적용해 도로 상황에 맞춰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판매가격은 스마트 1473 만원(M/T, 수동변속기), 1620만원(IVT, 무단변속기) 모던 1799만원, 플럭스(FLUX) 2111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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