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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CGV,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에 '강세'


입력 2019.07.09 09:28 수정 2019.07.09 09:28        백서원 기자

CJ CGV가 올해 실적 개선이 확실하다는 증권가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9일 오전 9시 24분 현재 CJ CGV는 전일 대비 2150원(6.01%) 오른 3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이날 “CJ CGV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작년보다 6.7% 증가한 1조9700억원, 영업이익은 54.9% 증가한 1204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국내는 상반기부터 시장이 좋았고 인력 효율화도 성공적”이라며 “지역별 이슈가 있었던 해외(중국 로컬 영화 부진, 터키 영화법 개정 관련 개봉 지연)는 가격 초과 인상(시장 대비)과 개봉 일정 때문에 하반기 개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2분기 알라딘, 토이스토리에 이어 3분기 스파이더맨, 라이온킹, 분노의 질주, 4분기 겨울왕국 등 하반기 할리우드 콘텐츠도 긍정적”이라며 “전편·원작이 모두 큰 성공을 경험한 것들이라 기대감이 유효해 당분간 극장 수요 하방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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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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