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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성적으로 Part1, 2 마감한 '아스달 연대기'


입력 2019.07.08 16:36 수정 2019.07.08 16:57        김명신 기자
화려한 스케일과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tvN '아스달 연대기'가 Part2를 마무리했다. ⓒ tvN 화려한 스케일과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tvN '아스달 연대기'가 Part2를 마무리했다. ⓒ tvN

화려한 스케일과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tvN '아스달 연대기'가 Part2를 마무리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로 상상 속에서 존재하던 태고 시대를 배경으로 차별화된 비주얼과 장대한 서사를 그리며 드라마 역사에 새로운 이야기를 써냈다는 평가다.

장동건, 송중기, 김지원, 김옥빈 등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한 만큼, 압도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이끌었고, 그렇게 배우들은 또 한 편의 필모그래피를 완성시켰다.

특히 이 작품은 '육룡이 나르샤', '뿌리 깊은 나무', '선덕여왕' 등 역사 소재에 있어서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으로 손꼽히는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나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나의 아저씨', '시그널', '미생'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원석 감독이 의기투합해 대한민국 최초의 ‘태고 판타지’라는 신 장르를 담아냈다.

지난 7일 '아스달 연대기'는 'Part 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을 종영하며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오는 9월 방영될 예정이다.

제작진 측은 "'아스달 연대기' Part 1 '예언의 아이들' 1화부터 Part 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 마지막인 12화 방송까지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달 뒤인 9월 7일 이어지는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서는 타곤 은섬 사야 탄야 태알하의 더욱 몰입감 높은 서사가 펼쳐진다.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고의 화제작으로 주목을 받은 '아스달 연대기'는 Part 1, 2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마지막 역시 6.771%의 전국 일일 시청률(케이블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과연 2개월 뒤 선보일 Part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새로운 반전의 반향을 일으킬 수도 있고, 그와 정반대일 수도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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