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엔지니어링, 이달 말 코스피 상장…"제2의 도약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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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06일 16:45:19
    대모엔지니어링, 이달 말 코스피 상장…"제2의 도약 자신"
    전 세계 58개국에 글로벌 파트너 구축⋯수익 구조도 견실
    인도·국내 시설 설비 투자⋯"시장 표준 선도하는 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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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7-08 13:36
    최이레 기자(Ire@dailian.co.kr)
    전 세계 58개국에 글로벌 파트너 구축⋯수익 구조도 견실
    인도·국내 시설 설비 투자⋯"시장 표준 선도하는 기업 될 것"


    ▲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금일 열린 기업공개 행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안


    굴착기 탈부착 장비(Attachment)와 특수목적 건설기계를 설계 및 공급하는 대모엔지니어링이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지난 1989년 설립된 대모엔지니어링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노리고 있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이미 전 세계 58개국에 수출하면서도 유수의 글로벌 장비 업체를 파트너를 두고 있다. 매출의 60%가 3곳의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발생하는 만큼 수익 구조도 견실하다는 평가다.

    하지만 회사 측은 일반적인 '강소 기업'에 안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이익 환원과 기존 임직원의 보상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사실은 동기 부여 측면이 강하다"고 강조했다.

    사실, 분야의 특성상 '규모에 의한 성장' 전략을 구사할 수 없는 게 대모엔지니어링의 가장 큰 고민이다. 굴착기 자체가 0.7톤에서 120톤까지 워낙 다양하게 생산돼 옵션인 어태치먼트 장비의 생산 역시 다양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대량 설비 시설 구축에 따른 원가 절감이라는 제조업의 대표 공식이 이 업계에는 통용되지 않는다.

    이에 회사는 시설투자를 통해 품질 관리 및 원가 절감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일단 인도 시장 공급에 소요되는 부품에 대해 현지 생산 설비 투자를 시도한다. 여기에 연면적 5000평이 넘는 스마트 팩토리도 경기도 시흥에 구축한다.

    다만, 대모엔지니어링은 상장을 단순히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의 채널로 활용하기 보다는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올해는 우리 회사의 창업 3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코스닥 상장을 통해 단순 어태치먼트 제조, 설비 업체가 아니라 '스마트 솔루션'으로 대표되는 시장 표준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하겠다"며 "기본을 잊지 않고 있다. 견실한 재무구조도 유지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최대 112억원을 조달할 예정인 대모엔지니어링의 공모주 수는 총 215만주다. 주당 공모가 희망 범위는 4800~5200원 이다. 오는 9일부터 양일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과 16일 청약을 접수한 후 이달 2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대표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가 맡았다.[데일리안 = 최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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