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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몰카' 혐의 퇴출…'시사전망대' 이재익 PD 투입


입력 2019.07.08 11:57 수정 2019.07.08 11:58        이한철 기자
김성준 전 SBS 앵커가 몰카 혐의로 퇴출됐다. ⓒ SBS 김성준 전 SBS 앵커가 몰카 혐의로 퇴출됐다. ⓒ SBS

김성준 전 SBS 몰카 혐의로 방송계에서 퇴출됐다.

김성준 전 앵커는 지난 3일 오후 11시 55분께 서울시 영등포구청역에서 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로 인해 김성준 전 앵커는 4일과 5일 방송된 ‘시사전망대’를 진행하지 못했다. 이날 방송은 이재익 PD가 대체 투입됐다.

제작진은 당시 “김성준 앵커의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설명했지만, 몰카 혐의로 체포됐으리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SBS 측은 8일에도 이재익 PD가 계속 진행을 맡을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성준 전 앵커의 후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사전망대'는 주요 사회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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