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음식점서 화재 발생⋯진화 작업 중

목격자 "건물 연기 주변 상점까지 뒤덮어"⋯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

전북 김제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시간 경 화재가 발생했다.

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9분 경 전북 김제시 서암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나 펌프차 등 화재 진압 차량 15대가 현장에 투입돼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불이 난 음식점 옆에는 꽃집 등 상점 3개가 나란히 붙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건물에서 나온 연기가 주변 도로와 옆에 있는 상점까지 뒤덮었다"고 말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발화 위치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