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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화재…11층 상가 건물서 불, 200여 명 긴급 대피


입력 2019.07.05 19:20 수정 2019.07.05 19:22        스팟뉴스팀

서울 영천구 목동의 한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11층짜리 상가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상가 이용객 200여 명이 대피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따.

소방당국은 건물 1층 외부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돼 건물 외벽을 타고 위층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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