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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서울 낮 33도 무더위···강원 영서 오후 한때 소나기


입력 2019.07.04 17:21 수정 2019.07.04 17:25        스팟뉴스팀
초여름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초여름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요일인 내일(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로 각각 예보됐다.

서울의 낮 기온이 33도까지 오르겠고 인천 30도, 강릉 31도, 대전 32도, 춘천 33도 등이 예상된다.

지역별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21~33도, 인천 22~30도, 수원 20~33도, 춘천 19~33도, 강릉 22~31도, 청주 21~33도, 대전 20~32도, 세종 18~32도, 전주 20~31도, 광주 21~32도, 대구 21~33도, 부산 22~28도, 울산 20~28도, 창원 21~30도, 제주 21~26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영서 등은 7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덥겠다”면서 “폭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영서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고 비의 양은 5∼10㎜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충남·울산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영남과 내륙 일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겠으나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에는 곳에 따라 안개가 짙게 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사전에 기상 정보를 살펴보고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동해가 0.5∼2.0m, 서해 0.5∼1.5m로 각각 예보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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