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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삼랑진양수발전소에 2.7MW 태양광발전소 준공


입력 2019.07.03 13:36 수정 2019.07.03 13:36        조재학 기자
삼랑진양수 육상 태양광발전소.ⓒ한국수력원자력 삼랑진양수 육상 태양광발전소.ⓒ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은 삼랑진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삼랑진양수 태양광발전소 1‧2호기는 4만여㎡ 부지에 총 2.7MW(메가와트) 규모다. 연간 3500MWh(메가와트시)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밀양시 관내 약 15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총사업비로 약 48억원이 소요됐다.

한수원은 삼랑진양수발전소 외에도 원자력 및 수력‧양수발전소 유휴부지에 총 50MW규모의 태양광발전소 자체건설을 추진 중이다. 또 2030년까지 사업비 20조원을 투입해 연료전지, 바이오, 풍력 등 총 7.6GW(기가와트) 용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신재생에너지원에 대한 투자확대를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세계적인 종합에너지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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