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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강일지구 등 국민임대주택 총 481가구 공급


입력 2019.07.03 06:00 수정 2019.07.02 17:25        원나래 기자

3일 입주자모집 공고…고덕강일지구 신규 물량 12월말 예정

SH공사 전경.ⓒSH공사 SH공사 전경.ⓒ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저소득 서민에게 공급할 국민임대주택 481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공고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강일지구, 마곡지구 등 잔여공가 481가구로 일반공급 주택은 454가구, 주거약자용 주택은 27가구다. 주거약자용 주택은 1~3층에 욕실 미닫이문, 낮은 스위치 설치 등의 주거 편의시설이 설치된 주택으로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에 한해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전용면적 39m2는 총 113가구, 49m2 253가구, 59m2 115가구며, 공급가격은 전용면적 39m2의 경우 보증금 약 1900만원~3800만원, 임대료 약 20~27만원, 49m2의 경우 보증금 약 3000만원~6000만원, 임대료 약 25~39만원, 59m2의 경우 보증금 약 3600만원~7300만원, 임대료 약 26~43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 일반공급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이며 가구 총 자산은 2억80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2499만원 이하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전용 50m2 미만 주택의 경우 경쟁시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대상자를 우선 선정하며 1순위 조건은 해당 자치구 및 연접 자치구 거주자이어야 한다. 전용 50m2 이상 60m2 이하 주택의 경우 1순위 조건은 공고일 기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해야 한다.

전용 50m2 미만 주택의 1순위 거주지 조건이 기존 해당자치구 거주자에서 해당자치구 및 연접 자치구 거주자로 확대돼 이번 모집 공고부터 적용한다. 단독세대주는 전용 40m2 미만 주택으로 신청이 제한된다.

이번 국민임대주택 신청접수는 선순위의 경우 오는 11~12일, 후순위의 경우 15일이며 당첨자 발표는 11월8일, 계약기간은 11월20일~22일까지다. 단지배치도 및 평면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공고문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SH콜센터를 통해 상담 및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고덕강일지구 신규 건설물량에 대한 국민임대 입주자 모집공고는 올해 12월말 예정이어서 이번 청약을 놓치더라도 올해 말 또 한 번 당첨 기회를 엿볼 수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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