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기방도령' 정소민 "다양한 매력 있는 영화"


입력 2019.07.02 16:18 수정 2019.07.02 16:19        부수정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기방도령'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기방도령'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소민은 "시나리오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며 "만화책 읽는 것처럼 재밌었다"고 밝혔다.

이어 "영상으로 보니 애절하고, 마음이 아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것 같았다"며 "다양한 매력이 있는 영화라고 느꼈다"고 미소 지었다.

사극에 첫 도전한 그는 "걱정을 많이 하며 참여했는데 감독님의 도움을 받고 편하게 작업했다"며 "현장에서 연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다 보니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관념으로 여인들이 억압 받던 조선시대 최초로 남자 기생이 된 귀여운 사랑꾼 허색(이준호)과 시대를 앞서가는 진보적인 여인 해원(정소민)이 진실한 사랑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7월 10일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