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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착한 소비하면 포인트 주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 론칭


입력 2019.07.02 08:50 수정 2019.07.02 08:50        김은경 기자

홀몸 어르신·장애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기부 가능

11번가·SK스토아 구매 시 결제 금액 5~100% 적립

SK텔레콤 모델이 2일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 활동을 연계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 론칭 소식을 알리고 있다.ⓒ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이 2일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 활동을 연계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 론칭 소식을 알리고 있다.ⓒSK텔레콤

홀몸 어르신·장애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기부 가능
11번가·SK스토아 구매 시 결제 금액 5~100% 적립


SK텔레콤은 고객의 착한 소비와 기부 활동을 연계하는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는 오는 9월 말까지 T멤버십·11번가·SK스토아에서 사회적 기업이나 중소상공인 상품을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 기부 전용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고객은 이를 홀몸 어르신 및 장애 청소년 지원사업 등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이 T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착한 소비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만큼 행복크레딧 포인트를 적립 받는다. 11번가·SK스토아에서 ‘행복크레딧 기획전’ 상품을 구매한 SK텔레콤 고객은 상품에 따라 결제 금액의 5%에서 최대 100%까지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있다.

이렇게 적립된 포인트는 익월 10일부터 OK캐쉬백 앱의 행복크레딧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0월 말까지 ‘홀몸 어르신 행복프로젝트’, ‘행복 코딩스쿨’ 등 희망하는 행복프로젝트를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홀몸 어르신 행복프로젝트는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에게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를 보급하고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행복 코딩스쿨은 시각·청각·발달·지체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을 개발·보급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준호 SK텔레콤 사회적가치(SV)추진그룹장은 “행복크레딧 프로젝트는 고객과 SK텔레콤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시도”라며 “중소상공인·사회적기업 지원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등의 관점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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