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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프라이부르크 이적…정우영과 한솥밥


입력 2019.06.29 10:08 수정 2019.06.29 09: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계약 기간 2년에 이적료 300만 유로

권창훈(25)이 프랑스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권창훈(25)이 프랑스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빵훈이’ 권창훈(25)이 프랑스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권창훈 영입 소식을 알렸다. 등번호는 28번이다.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권창훈의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2년에 이적료 300만 유로(약 39억5000만원)다.

특히 프라이부르크는 앞서 바이에른 뮌헨의 유망주 정우영(20)에 이어 권창훈까지 한국 선수 2명을 영입하면서 아우크스부르크에 이어 또 다른 분데스리가의 친한 구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권창훈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이부르크에서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새로운 도전이 기쁘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7년 1월 수원을 떠나 디종으로 이적한 권창훈은 세 시즌 동안 68경기(정규리그 62경기)에서 15골(정규리그 14골)을 넣으며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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