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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 이어 판빙빙-리천 결별 발표 "더는 우리가 아냐"


입력 2019.06.28 09:21 수정 2019.06.28 09:21        이한철 기자
판빙빙이 리천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 데일리안 판빙빙이 리천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 데일리안

중국 톱스타 판빙빙과 리천이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별 소식이 전해진 날 결별을 선언했다.

판빙빙 27일 자신의 SNS에 "사람의 인생에서 각종 이별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는 더는 우리가 아니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일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리천은 판빙빙의 글을 공유하며 "친구에서 애인이 됐고, 다시 친구로 돌아간다. 감정의 형식은 변했지만 당신과 나와의 순수했던 느낌은 변하지 않는다"고 판빙빙과 더 이상 연인이 아님을 강조했다.

중화권 연예계는 화들짝 놀란 하루였다. 한류스타 커플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에 ㅔ이어 판빙빙과 리천 커플의 결별이 하루종일 이슈가 됐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해 강도 높은 탈세 조사를 받으며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리천은 그런 판빙빙의 곁을 지키며 사랑을 키워왔기에 팬들이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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