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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 하반기에도 성장세 지속 예정"-대신증권


입력 2019.06.28 07:24 수정 2019.06.28 07:25        최이레 기자

통신장비 부문 신규 매출 기대⋯ESS 3분기부터 큰 폭 실적 개선

대신증권은 28일 서진시스템에 대해 하반기에도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1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서진시스템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59% 증가한 1121억원, 170억원으로 예상된다.

한경래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신장비 부문은 지난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5G(5세대 이동통신) 매출과 더불어 2월부터 공급이 시작된 인도 릴라이언스향 매출이 반영된다"며 "기타 부문은 프랑스 발레오향 적용 아이템 확대, 할리데이비슨 배터리 함체 신규 매출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 연구원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서진시스템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올해 연간 매출액은 48% 늘어난 4796억원, 영업이익은 91% 급증한 704억원으로 고성장세가 이어진다는 전망이다.

그는 "통신장비 부문은 국내 5G 투자 지속, 하반기 일본, 미국 등 해외 신규 매출 기대, 상반기 부진했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매출액의 경우 오는 3분기부터 큰 폭의 개선이 기대된다"며 "기타 부문에서는 자동차 적용 아이템 증가, 신규 고객사 확보 등이 예상되는 가운데 하반기 기타 매출액은 511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60% 증가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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