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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친환경 에너지 경영으로 기업시민 실천


입력 2019.06.27 10:15 수정 2019.06.27 10:18        김희정 기자

저탄소 혁신기술 개발‧고효율 철강재 개발 확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

저탄소 혁신기술 개발‧고효율 철강재 개발 확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


포스코 초고강도 및 경량화 자동차강판 ⓒ포스코 포스코 초고강도 및 경량화 자동차강판 ⓒ포스코


포스코가 친환경 에너지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기업시민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스마트팩토리 실증, CO2 저감 철강 프로세스 개발 등 저탄소 혁신기술 개발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철강재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포스코 그룹사 차원에서는 태양광발전, 스마트그리드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함께 리튬 소재 개발 등 육성을 통해 신성장 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합동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그린홈 활동 등을 전개하고,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확보를 위한 국내외 탄소정책 협력, 저탄소 사회를 위한 기업활동 강화도 실천하고 있다.

철강산업은 건설, 조선, 자동차 등 후방산업의 수요량이 크기 때문에 철강 생산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글로벌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포스코는 철강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기 그리고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생에 걸친 친환경성 측면인 라이프 사이클 어세스먼트(LCA: Life Cycle Assessment)의 관점을 중요시 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에 따라 연비개선이 가능한 고장력 자동차강판과 모터 및 변압기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 고효율 전기강판 등의 고효율 철강재의 보급을 통한 포스코의 온실가스 감축 기여효과는 2018년 624만톤에 달한다.

이러한 경영활동 성과와 함께 포스코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0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세계적인 철강 전문 분석기관인 WSD(World Steel Dynamics)는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34차 글로벌 철강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포스코를 1위로 선정했다.

1999년 설립된 WSD는 철강분야의 권위 있는 글로벌 전문 분석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Top 34개 철강사들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하고, 이를 종합한 경쟁력 순위를 발표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산업 침체,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어려운 판매여건 속에서도 고부가가치제품인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철강 제품 판매를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 발표 이후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경영활동을 적극 전개하며 투자환경 조성 및 재무건전성 개선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함께 발표된 상위 5개 기업에는 미국의 뉴코어(2위), 오스트리아의 뵈스트알피네(3위), 러시아의 세베르스탈(4위), 일본의 일본제철(5위)이 선정됐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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