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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51.2%...부정평가 45.7%, 대화 분위기 고조되는데...北외무성 "美 착각 말아야" 등


입력 2019.06.26 21:02 수정 2019.06.26 21:02        스팟뉴스팀

▲文대통령 지지율 51.2%...부정평가 45.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올해들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파행과 설화 논란 등 정치권을 향한 불만이 '반사이익'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6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6.6%포인트 상승한 51.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4월 3주차에서 기록한 올해 최고치(51.4%)에 근접한 수치다.

▲대화 분위기 고조되는데...北외무성 "美 착각 말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외교'로 멈춰있던 비핵화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가운데 북한 외무성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을 비롯한 실무진을 향한 경고성 발언을 내놨다. 본격적인 대화 재개를 앞둔 '기싸움'이라는 해석이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6일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에 대한 적대행위를 더욱 노골화하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조미수뇌(북미정상)분들이 아무리 새로운 관계수립을 위해 애쓴다고 해도 대조선 적대감이 골수에 찬 정책작성자들이 미국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한 조미관계 개선도, 조선반도 비핵화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재용, 빈살만과 만남...중동행보 강화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왕족을 만나면서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한 경영행보를 확대하고 있다. 과거 건설 중심의 사업이 주를 이뤘던 중동 시장이 정보통신기술(ICT) 등으로 영역이 다변화되면서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등 관련 계열사들의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26일 청와대와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 날 방한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와 만남을 가졌다. 청와대에서 이뤄진 4대 그룹 총수들과의 공식 오찬 일정에서 가진 만남으로 양국 기업들간 사업 협력 확대를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미 장관 “과열 시 추가대책 낼 것…3기 신도시 일산시민에 새로운 기회”
국토교통부가 앞서 수차례 경고한 대로 부동산 시장 과열 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특히 고분양가에 제동을 걸기 위해 현재 공공택지에 적용되는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택지까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현재 반발이 거센 3기 신도시 개발은 일산 등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철회는 없다고 못 박았다.

▲증권사도 뛰어든 간편결제 시장···해외공략 속도전 “빨라야 산다”
간편결제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은행·카드사·전자금융업자·단말기 제조사 등이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증권사까지 합류했다.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이용액이 2년 만에 3배가량 불어나며 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했다. 증권가는 핀테크 업체들의 기술 발전으로 관련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대 최대 증권사인 미래에셋대우가 글로벌 간편결제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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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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