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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매니저 강현석, 충격적 과거 폭로에 "당사자와 통화한 상태"


입력 2019.06.26 09:20 수정 2019.06.26 10:13        이지희 기자
ⓒ강현석SNS ⓒ강현석SNS

방송인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의 과거가 폭로됐다.

25일 네이트판에는 “현재 유명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 매니저에 대해 얘기하려 합니다” 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보자마자 소름이 끼쳤다"며 한 매니저와 채무관계로 얽혔던 지난날의 일화를 밝혔다.

지난 14년 말과 15년 초 두 차례에 걸쳐 매니저에게 60만 원을 빌려줬으나 이를 제때 갚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당시 은행 거래 내역을 공개하기도 하며 신빙성을 더했다.

이후 소송을 걸고 연락을 했으나 매니저의 전화번호는 바뀌어있었고 SNS 메신저는 차단되기까지 했다며 결국 A씨는 매니저의 부모를 만나는 등 힘들게 빌려준 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제 와서 밝히는 이유에 대해서 A씨는 “저는 돈을 받았기 때문에 다른 것을 요구하려고 이 글을 쓰는 게 아니다. 매니저가 지금이라도 제게 연락해 진심으로 사과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이 커지자 강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9년 06월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다”며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다. 직접 만나 뵙고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 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방송은 믿을 수 없구나” “액수가 크든 작든 갚아야지” “충격이다 진짜” 등 반응을 보였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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