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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ilm] 디즈니 공습에 맥 못추는 韓영화


입력 2019.06.26 08:50 수정 2019.06.26 08:51        김명신 기자

'알라딘' 토이스토리4'에 '라이온킹'까지

한국영화 3, 4위로 뒤쳐져…침체기 예상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지난 25일 하루동안 12만 3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영화 알라딘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지난 25일 하루동안 12만 3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 영화 알라딘 포스터

미 디즈니 공습에 박스오피스가 초토화 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지난 25일 하루동안 12만 32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를 질주 중인 가운데 누적관객수는 704만 7996명에 달한다. 개봉 34일 만이다.

앞서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을 돌파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25일째 500만을 돌파한 '알라딘'은 '보헤미안 랩소디' 속도 보다 빠른 700만 고지를 밟았다.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다.

또 다른 디즈니 영화 '토이 스토리4'는 8만 941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30만 7579명을 기록했다.

오는 7월 17일에는 '라이온 킹'이 개봉된다.

한편 한국 영화 ‘기생충’은 3위를 차지, 누적 관객수 923만1144명을 나타냈으며 4위는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으로 5만7844명을 모아 누적 80만4704명을 기록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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