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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프리미어’ 오늘부터 판매…3102만원부터


입력 2019.06.24 09:45 수정 2019.06.24 09:46        김희정 기자

출시 3년 만에 신차급 탈바꿈…차세대 스마트스트림 G2.5 첫 탑재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사양 적용

출시 3년 만에 신차급 탈바꿈…차세대 스마트스트림 G2.5 첫 탑재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카투홈 등 동급 최고 사양 적용


K7 프리미어. ⓒ기아자동차 K7 프리미어.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24일 ‘K7 프리미어’의 가격을 확정하고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K7 프리미어는 2016년 1월 출시이래 3년 만에 선보이는 K7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를 세분화된 고객의 수요에 맞춰 2.5 가솔린, 3.0 가솔린, 2.4 하이브리드, 2.2 디젤, 3.0 LPi 등 총 다섯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동시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3.5%를 기준으로 ▲2.5 가솔린 프레스티지 3102만원, 노블레스 3367만원 ▲3.0 가솔린 노블레스 3593만원, 시그니처 3799만원 ▲2.4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3622만원, 노블레스 3799만원, 시그니처 4015만원 ▲2.2 디젤 프레스티지 3583만원, 노블레스 3760만원 ▲3.0 LPi(일반) 모델 프레스티지 3094만원, 노블레스 3586만원, 3.0 LPi(면세) 모델 2595만~3430만원이다.

기아차 최초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적용한 2.5 가솔린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조화를 통해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5.3kgf·m에 복합연비 11.9km/ℓ를 달성했다.

3.0 가솔린 모델은 V6 고배기량만이 줄 수 있는 최고출력 266마력(ps), 최대토크 31.4kgf·m의 묵직한 동력성능을 확보했으며, 2.4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연비 16.2km/ℓ의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갖췄다.

아울러 국산 동급 유일의 디젤 엔진을 탑재한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 최대토크 45.0kgf·m를 달성해 강력한 토크를 원하는 고객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최근 일반 고객들에게도 판매가 허용된 3.0 LPi 모델은 최고출력 235마력(ps), 최대토크 28.6kgf·m을 달성했다.

K7 프리미어는 전장이 4995mm로 기존보다 25mm 길어졌으며, 확대된 인탈리오(음각) 라디에이터 그릴과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는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을 통해 담대하고 웅장한 외관을 완성했다. 내장은 고급 소재와 첨단 기술의 각종 편의 장치가 미적 ·기능적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공간으로 꾸며졌다.

K7 프리미어는 고급 대형 세단과 견줄만한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과 편의사양을 갖췄다. 후측방 모니터, 차로 유지 보조,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 기술 등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하며, 조작성을 높인 전자식 변속레버(SBW)를 국산 동급 최초로 탑재했다. 차량과 집을 쌍방향으로 연결하는 카투홈 기능도 국내 최초로 적용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날부터 배우 유지태가 출연하는 K7 프리미어 브이로그(V-Log) 콘텐츠 3편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유지태는 K7 프리미어를 직접 운전하고 ADAS, 카투홈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체험하며 기록한 자신의 일상을 고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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