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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맹활약…타율 0.287


입력 2019.06.22 14:29 수정 2019.06.22 18: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4타수 3안타 1볼넷으로 4출루 경기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5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5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 게티이미지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5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80에서 0.287(279타수 77안타)로 뛰어 올랐다.

추신수는 첫 세 타석에서 연달아 안타를 시록하며 화이트삭스 선발 레날도 로페스를 괴롭혔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로페스의 시속 152km 빠른 공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3회에는 로페스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중간을 뚫는 2루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로페스의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전 안타로 1루에 도달했다. 이후 추신수는 곧바로 2루 도루에도 성공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잘 맞은 공이 투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장 10회 또 한 번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안타 대신 볼넷을 얻어내며 4출루 경기도 펼쳤다.

하지만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 4-4로 맞선 연장 10회 초 1사 1, 3루에서 상대에 스퀴즈 번트를 헌납하며 4-5로 패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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